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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추미애 울산서 한표…"대장동 개발 이재명에 상 줘야"

동구 대송동농수산물시장 유세지원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22-03-04 12:51 송고 | 2022-03-04 13:19 최종수정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울산 동구 대송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울산 동구 대송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4일 울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동구 대송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동구 대송동농수산물시장 유세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유세차량에 오른 추 전 장관은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었다. 다시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추 전 장관은 "코로나 위기를 돌파해낸 방역선진국의 교과서 같은 대한민국이 됐다"며 "오로지 방역에 앞장서 협조해주고 희생해준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희생에 정부가 보답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자영업자 여러분께 조속히 정부 지원을 촉구했고 월 300만원 방역지원금을 우선 지급해드렸다"며 "서민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주시면 손실보상금 50조원을 당장 마련해 서둘러 지급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대장동 비리 의혹과 관련해 추 전 장관은 "검찰 세력과 국민의힘, 검·언·정·경·재벌까지 모두 포함된 부패세력이 엄청난 이익을 가져간 그들의 대형비리사건"이라며 "당시 성남동 빚이 5000억원이었다.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공공환수한 돈으로 빚을 갚았다. 이 후보가 이 돈을 사적으로 받았다면 이런 큰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인가. 상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장동 개발 이익은 검찰과 언론, 재벌 법치가 해먹은 카르텔이다. 곽상도 아들의 퇴직금 50억원과 박영수 딸을 통한 돈과 아파트, 윤석열은 이런 의혹 앞에 당장 수사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울산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4일 오전 울산 동구 대송농수산물시장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3.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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