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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軍 60명, 헬기 타고 우크라 서부 진입했다가 패퇴" -로이터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2-02-26 19:32 송고
22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프 주민들이 총기 사용 방법을 배우고 있다.  © AFP=뉴스1
22일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프 주민들이 총기 사용 방법을 배우고 있다.  © AFP=뉴스1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리비프에 진입했다가 패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리비프 시장의 텔레그램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비프는 폴란드와의 국경에서 85km 거리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안전지대로 꼽혀온 도시다. 일부 대사관들은 키예프 주재 대사관을 리비프로 이전하기도 했다.
안드레이 사도브이 리비프 시장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인들이 이날 오전 9시 브로디 근처에 헬기 3대를 착륙시켰으며 약 60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군을 격퇴하고 있으며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리비프는 전날 시내 전체에 통금령을 내렸다. 막심 코지츠키 리비프 군사행정국장은 밤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통금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주요 기반시설에는 출입증을 지닌 주민들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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