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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이번주부터 자가진단키트 일선학교 배부

3월 한달 학생 9개, 교사 4개씩 지원…71만개 확보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2022-02-23 15:38 송고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왼쪽 세번째)이 23일 오전 직원들과 함께 학교에 보급할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신속항원검사 키트) 분리 작업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제공) © 뉴스1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왼쪽 세번째)이 23일 오전 직원들과 함께 학교에 보급할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신속항원검사 키트) 분리 작업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제공) © 뉴스1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주부터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자가진단 키트는 3월 한 달간 학생 1명당 9개, 교직원은 1명당 4개씩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교 방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받은 물량을 소분 작업을 거쳐 일선 학교에 배부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들은 3월 첫째주에는 1회, 둘쨋주부터는 일요일·수요일 2회 선제 검사를 할 수 있다. 교직원은 매주 일요일 1회 검사받으면 된다.

다만 이는 강제나 의무사항이 아닌 적극 권고사항이라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교육청은 17억2900만원을 들여 진단키트 71만4500개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확진자가 폭증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개학을 맞게 됐다. 전파력이 강하고 무증상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방지하는 데 학생과 학부모 협력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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