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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건부 수용

경관개선, 교통처리계획 일부 보안 등 조건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022-01-28 11:45 송고
충북도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안을 조건부 수용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충북도 제공) © 뉴스1
충북도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안을 조건부 수용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충북도 제공) © 뉴스1

충북도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과 개발계획안을 조건부 수용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산업단지 근로자 주택수요에 따른 정주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주민 편의를 위한 녹화와 경관개선, 교통처리계획 일부를 보완하는 내용으로 조건부 의결했다.
위원회는 개발구역과 접한 지방도 533호선(신돈~쌍정)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등 기반시설 비율을 53.6%, 임대주택비율을 30%로 높이도록 했다.

이 사업은 충북혁신도시 주변 산업단지 인근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447억원을 투입해 맹동면 본성리 일원에 17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와 공원, 녹지, 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한다.
조건사항 이행과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착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해 인력의 역외 유출을 차단하고 지역경제 호라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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