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공장에서 제조공정에 투입될 순환자원.(한국시멘트협회 제공)© 뉴스1

삼표시멘트 등 시멘트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했다. 시멘트가격 인상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11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11.73%(630원)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지난 4일에도 15.4%(730원) 급등한 바 있다.이 외에도 고려시멘트는 4.2%(175원) 오른 4350원, 한일시멘트는 3.18%(700원) 상승한 2만2700원, 아세아시멘트는 2.77%(4000원) 오른 14만8500원, 성신양회는 2.56%(50원) 오른 1만6000원 거래되고 있다.

시멘트 업계에 따르면 쌍용C&E와 한라시멘트는 최근 레미콘 업체들에 2월 시멘트 가격을 18% 인상한다고 전달했다.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등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usu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