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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지역복지시설 통합한 '도봉통합복지센터' 개관

노인, 장애인, 보훈단체 복지시설 하나로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2-01-07 09:15 송고
도봉통합복지센터 전경.(도봉구제공)© 뉴스1
도봉통합복지센터 전경.(도봉구제공)© 뉴스1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그간 지역 내 흩어져 있던 노인, 장애인, 보훈단체 등의 복지시설을 통합해 '도봉통합복지센터'를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증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시‧구 복합시설물 '도봉통합복지센터'를 건립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7년 동부간선도로 관리동 방문 당시 제안으로 통합복지센터 건립이 시작됐다. 
이중 구는 도봉지하차도 관리소 면적을 제외한 1층 일부부터 5층까지 총 연면적 3444,52㎡의 시설을 관리 및 운영한다.

△1층 주민쉼터 △2층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3층 보훈단체 △4층 대한노인회 도봉구지회 및 도봉통합취업지원센터 △5층 청춘만세 창동어르신문화센터가 위치했다.

구는 본 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17~2018년간 행정안전부 예산 19억원, 2018~2019년 서울시 예산 50억원을 확보하고 부족분은 구비를 편성해 총 120억원을 투입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통합복지센터가 모든 구민이 서로의 존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의 첫 번째 발돋움으로 커나가길 바란다"며 "모든 계층과 세대 전반에 걸쳐 안심하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복지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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