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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앞두고 완도군-군의회 업무협약

정기·수시 인사 교류, 신규 채용 시험 위탁 등

(완도=뉴스1) 박진규 기자 | 2022-01-04 16:19 송고
완도군-완도군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 협약 체결© 뉴스1
완도군-완도군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 협약 체결© 뉴스1

전남 완도군과 완도군의회가 4일 인사권 독립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2022년 1월13일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을 갖게 됨에 따라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조기 정착 및 원활한 인사 운영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사 운영의 융통성 제고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 교류 △신규 채용 시험 완도군 위탁 △프로그램, 운영 시설 등 양 기관 협의 운영 △후생 복지에 관한 사항 협의 운영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의회 인사권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지향하는 공동 목표인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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