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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배 목원대 초대 총장, 향년 91세로 별세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021-12-13 17:14 송고
박봉배 목원대 초대 총장 © 뉴스1
목회자이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의 원로 신학자인 박봉배 목원대학교 초대 총장이 12일 영면에 들었다. 향년 91세.

북한 황해남도 옹진군 출신인 고인은 감리교신학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 신학 석사, 밴더빌트대 문학 석사 및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귀국했다.
감리교신학대 교수와 제4대 학장, 목원대 제11대 학장, 초대·제2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감리교 선교국 총무와 세계감리교협의회 실행위원 등으로도 활동한 고인은 교육자이자 목회자로서 한국 교회의 발전과 연합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23호실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 40분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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