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중장으로 진급한 신희현 장군. (한남대 제공) ©뉴스1

한남대 ROTC(학생군사교육단) 출신 신희현 육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했다.

10일 한남대에 따르면 회계학과 85학번이고 학군 27기로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장을 맡고 있는 신희현 소장이 정부가 지난 9일 발표한 장성급 장교 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 3군단장으로 보임됐다.신 중장은 한남대 학부 졸업생 가운데 최초로 2016년 10월 장군 진급을 했고, 2018년 11월 소장으로 진급한 뒤 제36보병사단장을 거쳐 제2신속대응사단장으로 근무해왔다.

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신 장군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존경받는 군 지휘관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줘 자랑스럽고 든든하다. 대학 전 구성원과 10만 동문을 대표해 중장 진급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신희현 육군 중장(왼쪽)이 지난해 한남대 이광섭 총장으로부터 자랑스러운 한남인상을 수상하는 모습 (한남대 제공) ©뉴스1

한남대는 지난해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자로 신 중장을 선정, 이광섭 총장과 박영진 총동문회장 등이 36사단을 방문해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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