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몰라노 콜롬비아 국장장관(오른쪽)이 LIG넥스원 부스를 방문해 이현수 LIG넥스원 해외사업부문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LIG넥스원 제공))© 뉴스1 |
LIG넥스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Expodefensa 2021'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최첨단 방공망 체계 △수상·수중 유도무기 △소나 △탐색레이더 △전투체계 등 전략제품군을 소개했다.
콜롬비아는 무기체계 노후화, 주변국과의 긴장 고조 등으로 자체 방산역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LIG넥스원은 중남미 시장개척을 위해 수주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K-방산'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방산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은 방산·국방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새로운 관계 발전 비전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