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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 공유…"포스트 코로나 준비"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1-11-30 13:49 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달 2일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관련 성과 확산에 나선다. 5가지 비대면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달 2일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고 관련 성과 확산에 나선다. 5가지 비대면 서비스 시범사업 성과.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판 뉴딜 대표 과제인 비대면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한 결과물을 시연하며 성과 확산에 나선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대전환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30일 과기정통부는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 성과 공유회를 내달 2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 보안 위협을 막기 위해 의료·교육·근무·유통결제 등 비대면 서비스의 개발단계에서 보안을 내재화하는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공모가 진행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 보안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수요기관 현장에서 실증 중인 5가지 비대면 서비스 보안 시범사업의 시연과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3단계 신원인증, 위·변조 방지가 적용된 '비대면 의료 서비스' △실시간 AI 점검을 통해 원격근무 중 보안 위협을 막아주는 '비대면 근무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과 신원 확인 기능을 통해 교육 자료 유출을 방지하는 '비대면 교육 서비스' △지자체 공공배달앱에 간편결제와 클라우드 전환을 적용한 '온라인 유통 서비스' △전자서명으로 체류 외국인의 근로계약, 재직증명을 지원하는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등의 성과가 공유됐다.

허성욱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디지털·비대면 서비스에 보안을 강화하여 안전한 디지털 대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오늘의 성과를 디지털 경제 전반으로 널리 확산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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