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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과 부적절 만남?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A씨, 피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1-18 14:23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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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A씨가 유부남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에 휩싸인 가운데,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최근 B씨에게 고소을 당했다. B씨의 법률대리인 VIP법률사무소 김민호 대표 변호사는 18일 뉴스1에 "최근 A씨를 상대로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5000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B씨는 A씨가 최근까지 2년 가까이 자신의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왔고, 이 때문에 가정이 파탄에 이르렀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민호 변호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말 B씨에게 사과가 아닌 '추하다'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부적절한 만남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에 B씨가 A씨에 대한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현재 A씨는 B씨의 남편이 유부남인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만남을 가졌다며 B씨의 주장 자체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B씨의 남편 또한 A씨에게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B씨의 법률대리인 김민호 변호사는 "A씨가 현재 모든 주장을 부인하고 있으나, 더 명백한 증거들이 있다"라고 뉴스1에 전했다.

한편 A씨는 스포츠 방송사의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방송을 통해서도 연기와 방송인 활동을 이어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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