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친환경 텃밭 배추로 도시농부들이 담근 김치, 취약계층 전달한다

도봉구, 16일 나눔텃밭에서 '사랑나눔 김장행사'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021-11-09 09:06 송고
지난해 11월 진행한 도봉구 '사랑나눔 김장행사' 모습(도봉구 제공)© 뉴스1
지난해 11월 진행한 도봉구 '사랑나눔 김장행사' 모습(도봉구 제공)© 뉴스1

서울 도봉구는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오는 16일 오전 10시 덕성여대 후문에 위치한 쌍문동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 세 곳과 협력농장에서 기부한 재료로 김치를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나눔텃밭 경작자, 도시농업공동체, 도시농업 교육 수강생 등 도봉구 도시농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완성한 김장김치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지난 10월 도봉동 친환경 영농체험장에서 수확한 벼도 경로당 32곳에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통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포장용 스티로폼과 비닐 대신 다회용 김장통에 포장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김장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