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게임 인기 차트 순위 (엠게임 제공) © 뉴스1

엠게임은 하이브리드 전쟁 RPG '이모탈'이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차트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이모탈은 시뮬레이션(모의실험) 게임(SLG)와 RPG(역할수행게임)가 결합된 복합장르 게임이다. 회사 측은 해당 게임에 대해 자신만의 영지를 가꾸고, 다양한 영웅을 수집·육성할 수 있으며, 강력한 군대를 양성해 던전 탐험과 다양한 퀘스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뮬레이션 전략 장르의 핵심 요소인 PVP(플레이어간 대결)를 잘 살려 전투의 긴장감을 주는 것은 물론 경쟁 시스템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용자들을 위해 PVE(컴퓨터와 대결) 콘텐츠 양을 늘려 성장과정의 피로도를 낮춘 것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출시 이후 서버 안정화와 유저의 콘텐츠 소비 속도 등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며 "신 서버 5개를 문제없이 오픈하며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탔고 1주 차 점검을 통해 게임 다듬는 작업이 원활히 진행돼 순위도 빠르게 상승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엠게임은 이모탈의 애플 앱스토어 버전도 준비 중이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4개국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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