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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만취연기에 상대팀 견제까지 '구해줘 홈즈'의 센스 담당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10-25 17:49 송고 | 2021-10-26 10:30 최종수정
MBC 캡처© 뉴스1
MBC 캡처© 뉴스1

개그우먼 박나래가 센스 넘치는 예능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2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배우 윤승아와 팀을 결성해, 강원도에서 부모님의 집을 구하려는 의뢰인을 위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시작부터 인턴 코디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강원도로 향한 박나래는 "강원도에 요정이 사나 봐요. 요정이 계시네"라며 능청스럽게 게스트 윤승아를 소개했다. 이어 패션 센스로 유명한 윤승아와 시밀러 룩을 선보이며 '패피'(패션 피플) 케미를 뽐내기도.

환상적인 대룡산 뷰를 자랑하는 집에 도착하자, 박나래는 '뱅뱅뱅' 음악에 맞춰 '뷰뷰뷰'로 개사한 노래를 부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뷰에 흠뻑 취했다면서 만취 연기와 함께 '뷰정뱅이'캐릭터를 선보이고, 오페라하우스를 연상하게 하는 계단에서 노래를 부르는 등 시종일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박나래는 복팀의 수장답게 라이벌(맞수) 덕팀에 대한 견제도 잊지 않았다. 그들의 매물에 가파른 계단이 등장하자, "계단이 너무 가팔라요. 이 정도면 엄홍길 대장님 오셔야 돼요"라고 견제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렇듯 박나래는 믿고 보는 개그 본능으로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리액션 퀸'다운 다채로운 반응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강탈했다.
주말 안방극장에 재미를 안기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일요일 MBC '구해줘홈즈'에서 확인할수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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