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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11월11일 UAE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고양에서 개최(종합)

관중 입장 예정, 16일 이라크전 장소는 미정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1-10-22 11:55 송고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 후반전에 손흥민이 페널틱킥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6.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 경기 후반전에 손흥민이 페널틱킥을 성공시키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6.1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1일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홈 경기를 경기도 고양에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1월 홈 경기 장소와 시간을 확정, 발표했다.
벤투호는 내달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A조 5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앞서 6월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경기가 열렸던 곳으로 태극전사에게도 익숙한 장소다. 한국은 최종예선 A조에서 2승2무(승점 8)로 이란(3승1무·승점 10)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11월 홈 경기에서는 10월 무관중과 달리 팬들이 축구장에 입장할 예정이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경우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마친 팬들은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30%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 11월에 방역 당국의 조치가 변할 수 있어 대한축구협회는 어느 정도의 관중이 입장할 수 있을지 못 박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면 축구장의 경우에도 입장 기준 등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10월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티켓 예매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11일 UAE와 홈 5차전을 치른 뒤 16일 이라크와 원정 6차전을 치른다. 아직 이라크와의 경기가 펼쳐질 장소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전까지 이라크는 국내 사정 등을 이유로 '제3지역'에서 경기를 펼쳤다. 현재 카타르 도하에서 6차전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이 또한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협회 관계자는 "오늘까지 공식 공문에서도 장소와 시간은 추후결정(TBD)으로 나왔다"면서 "확정되는 대로 공지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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