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rnUs'(런어스) 스튜디오 이미지. (연세대 제공)/뉴스1 © 뉴스1 |
연세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구축한 클라우드 기반 지식 공유 플랫폼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5일 "뉴미디어·디지털 시대에 교육혁신을 선도할 지식 공유 플랫폼 '런어스'(LearnUs)를 6일 일반 대중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연세대는 올해 초 자체 서버 기반 교수학습지원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교육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비대면 수업 운영을 지원해왔다.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과 축적된 교육·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런어스에서 제공되는 과정은 크게 전문과정, 공개과정, 국제과정, 학위과정 등 총 4개다.전문과정에서는 분야별 전문지식과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강좌가 유·무료로 제공된다. 공개과정에서는 누구나 볼 수 있는 무료 공개 콘텐츠가 제공되며 연세대 우수강의 맛보기 영상 등을 접할 수 있다.
국제과정은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위과정은 연세대 재학생과 교수자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연세대는 6일 오전 런어스 오프닝 기념행사를 열고 캠퍼스 내 신축한 런어스 스튜디오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ingk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