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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설치하고 이끼 없애고…동작구 '까치산 산책로' 새단장

지난해 구민 참여예산 사업 선정돼 개선공사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021-08-17 11:32 송고
서울 동작구 까치산 산책로의 개전 전(왼쪽)과 후 모습(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 동작구 까치산 산책로의 개전 전(왼쪽)과 후 모습(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 동작구는 까치산 산책로 개선공사를 끝냈다고 17일 밝혔다.

까치산 산책로는 사당동에 위치한 해발 120m 높이의 동네 뒷산이다. 관악산 기슭과 생태다리로 연결돼 있다.
지난해 구민 참여예산으로 까치산 진입로 옹벽 경관을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선정한 뒤 공사를 추진했다.

지금까지 까치산 산책로는 옹벽 위에 안전가드가 없는 탓에 걸을 때 위험하고 옹벽 사이의 이끼가 마을 미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있었다.

동작구는 사업비 5500만원을 들여 옹벽세척, 산책로 확장, 테이블 설치, 안전난간 설치, 나무 심기 등을 진행했다.

김원식 동작구 공원녹지과장은 "안전한 산책로 조성과 함께 미관까지 개선해 걸으면 힐링 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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