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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업화협회, 제2대 회장에 김호원 전 특허청장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2021-08-12 16:57 송고
김호원 한국기술사업화협회 회장 © News1
김호원 한국기술사업화협회 회장 © News1

한국기술사업화협회는 12일 제2대 회장으로 김호원 전 특허청장이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호원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국장, 산업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 2실장을 거쳐 제22대 특허청장을 역임했다.
협회는 그가 국가 R&D 정책의 시작부터 연구성과물의 사업화까지 전 과정의 정책 수립과 시행을 총괄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인사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분배의 악화라는 성장과 분배 양 측면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대외적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 미·중간의 기술패권 전쟁,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격과 모방을 통한 기존 성장방정식에서 벗어나 선도와 창조에 중점을 두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기술거래시장의 중개자, 외부기술 도입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사업화 조력자인 협회 회원사가 관련 생태계 내에서 중요한 주체로 인정받고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와 관련 기관과의 가교역할과 제도적·정책적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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