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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다중이용시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8월부터 운영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21-07-30 07:00 송고
울산 북구청 /뉴스1 © News1 
울산 북구청 /뉴스1 © News1 

울산 북구는 8월부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신사에 고객 출입정보가 자동으로 저장된다.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QR코드 사용 어려움을 덜고, 소상공인의 전자기기 구입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 또 수기명부 작성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정보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어 코로나19 역학조사 시 효과적이다.

북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공공시설 23곳이 가입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8월부터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4200여 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희망하는 업소는 8월 2일부터 북구청 환경위생과와 문화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통화료는 북구청에서 전액 부담한다.
북구는 우선 연말까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서비스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안심콜 서비스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했을 때 빠른 역학조사가 가능해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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