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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비고, 6거래일만에 17% 급등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2021-07-21 10:19 송고
오비고 CI© 뉴스1
오비고 CI© 뉴스1
오비고가 상장 후 6거래일 만에 17%대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오비고는 전 거래일보다 3050원(17.99%) 오른 2만원에 거래 중이다.
오비고는 글로벌 스마트카에 소프트웨어(SW)를 공급하는 회사로 기술특례로 상장했다.

지난 13일 상장한 오비고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4300원)보다 34.3% 높은 1만9200원에 형성됐다. 종가는 시초가보다 7.8% 오른 2만7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주가는 꾸준히 하락했다. 전날(20일) 종가는 1만6950원으로 공모가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내려왔다.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수의 50.52%(559만주)에 달해 상장 초반 주가 변동성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반등은 저가 매수 유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본업에 대한 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커넥티드카 시장은 연평균(2017~2023년) 22.3%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오비고는 글로벌 고객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오비고는 소수독점하고 있는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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