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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렉키로나, 변이에도 효과 기대…셀트리온 3형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1-07-12 09:40 송고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렉키로나)가 델타 변이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평가하는 동물실험 결과가 이번주에 나온다는 소식에 12일 장 초반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9일) 종가와 비교해 3500원(1.34%) 오른 2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각각 3.67%, 1.9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난 9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동물실험 결과는 다음주(이번주) 나올 것"이라며 "동물실험 중 일부 지표는 현재까지 긍정적인 측면을 확인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렉키로나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효능 분석을 위해 세포주 수준의 실험을 진행한 결과, 델타 변이에 대한 중화능이 크게 감소된 것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동물실험에서의 치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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