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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출신 가수 한봄 '사랑하기 좋은날' 신곡 발표

발라드 풍 트로트 남녀노소 취향 저격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2021-07-02 09:46 송고
한봄(한봄 매니저 제공). © 뉴스1

가수 한봄이 신곡 '사랑하기 좋은날'을 발표했다.

2일 한봄 소속사에 따르면 '사랑하기 좋은날'는 '오늘이 최고로 사랑하기 좋은날'이라는 내용의 사랑 고백을 담은 노래로 한봄 특유의 호소력이 짙은 듣기 좋은 발라드 풍의 트로트로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했다.
사랑하기 좋은날 작곡은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작곡한 정경천 작곡가와 이건우 작사가 등이 참여했다.

정경천 작곡가는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와 봉선화 연정, 진성의 안동역에서,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 이선희의 J에게, 주현미 짝사랑 등 히트곡을 편곡한 베테랑 편곡가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건우 작사가는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전영록의 종이학 등 명곡을 작사한 작사가이다.

'사랑하기 좋은날'은 베테랑 작곡가와 명곡 작사가가 만든 작품에 한봄의 짙은 호소력과 매력이 더해져 트로트 명곡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경남 진주 출신 한봄은 지난해 SBS 방영 '트롯신이 떴다'에서 여자부 1위, 최종 3위를 차지하면 이름을 알렸다. 한봄은 11년간 지역에서만 가수로 생활하며 홀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효녀가수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봄은 가수를 처음 시작할때부터 어머니가 소속사 및 매니저 역할을 해오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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