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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3일째 팔자' 대장株 三電 '7만전자'…하이닉스도 동반 하락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1-06-21 10:14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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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대장주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중 '7만전자'로 내려앉았다. 같은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0.75%) 내린 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 물량이 주가 약세를 이끌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7일(7만9600원) 이후 근 한달만이다. 
6월들어 기관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각각 7127억원, 872억원 순매도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1500원(1.20%) 내린 12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 순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텔(파운드리)과 퀄컴(팹리스)의 협력 가능성, TSMC(파운드리)의 올해 3분기 4nm 선단 공정 리스크 생산 계획 등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사들이 보폭을 확대하는 모습이 부각되며 삼성전자의 주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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