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석승하 조원초등학교 교장, 서진수 교감이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호타이어 제공) © 뉴스1 |
금호타이어는 트리플래닛과 손잡고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실숲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서울 관악구 조원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실숲 현판 전달식에는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석승하 조원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교실숲을 조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해하는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작된 '환경교육 키트'와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키트'로 구성됐다.
환경교육 키트에 포함된 반려나무는 나사(NASA)가 선정한 율마, 황금사철 등 12가지 공기정화 식물이다. 지난해 개정된 서울시 환경교육진흥 조례에 따르면 초·중학교는 연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해야한다. .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우리 사회 발전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제공하며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 중 하나로 학생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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