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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이상민, 정리 DNA 없는 쌍둥이→역대급 변신에 "모델하우스 같아"(종합)

'신박한 정리' 31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6-01 00:12 송고
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신박한 정리' 이상호, 이상민이 역대급 변신에 감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쌍둥이 개그맨이자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인 이상호, 이상민이 집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집이 예전에는 개그 프로그램 스케줄 때문에 정말 잠만 자는 곳이었다. 근데 지금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정리해야 할 것 같더라. 정리하는 습관이 없다"라고 입을 모았다. 정리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서로 형, 동생 탓을 해 웃음을 샀다.

쌍둥이의 집은 거실, 주방부터 정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분류도 수납도 전혀 안된 거실은 모두 오픈장을 쓰고 있어서 더 지저분해 보였다. 발코니에 쌓인 짐에는 2년 넘게 안 타고 있다는 실내사이클까지 있었다. 안방은 방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지저분해 충격과 공포의 연속이었다. 

그랬던 집이 현관부터 달라졌다. 어수선하고 수납 공간이 부족했던 신발장은 남는 가구를 활용, 효율적인 공간으로 변신했다. 

이상호, 이상민은 화사하고 깔끔해진 거실을 보자마자 깜짝 놀랐다. "너무 깔끔하다. 신축 모델하우스 느낌이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거실 발코니는 잡동사니가 모두 사라졌다. 이들은 "닭살 돋았다. 전에는 커피 한잔 마시고 책 읽는 공간이 없었는데 정말 좋다"라며 행복해 했다. 
주방도 깔끔해졌다. 온갖 물건을 올려놨던 식탁을 비우고 거실 수납장을 옮겼다. 냉장고 안은 심플하게 정리됐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을 모두 치우고, 필요한 것만 넣었다. 이들은 "정리라는 게 뭔지 보여주는 것 같다"라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상호, 이상민이 가장 기대했던 창고방이 공개됐다. 창고방은 드레스룸으로 바뀌어 있었다. 창고처럼 복잡했던 방이 한눈에 옷을 고르기 쉬운 장소로 대변신 했다. 곳곳에 센스 있는 정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쌍둥이 형제는 "옷가게인 줄 알았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침실도 몰라보게 넓어졌다. 숙면을 취하기 위한 완벽한 공간이 됐다. 홈 오피스도 생겼다. 무대 연습을 하거나 개인 방송을 찍기에 최적화된 방이 생겨 쌍둥이 형제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앞으로 서로 미루지 말고 쓴 물건은 제자리에 갖다 놓자. 바로 치우기로 하자"라고 약속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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