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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화이자 2차 접종자 8일만에 사망…70대 접종후 경련·발열

부여에서도 2차 접종 마친 80대 여성 8일만에 사망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2021-05-15 11:34 송고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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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70대가 8일만에 숨졌다. 

15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대덕구에 거주하는 A씨(72)는 지난 4월 14일 유성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1차 백신을 맞았고, 지난 6일 2차 접종을 했다.
2차 접종 뒤 경련과 발열 증상 등이 나타나 치료를 받고 집에 귀가한 A씨는 지난 13일 오전 심정지로 119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날인 14일 숨졌다.

A씨는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 백신접종 이상 반응 신속대응팀은 A씨 과거 진료 기록과 접종 후 상태 등을 기초 조사한 뒤 질병관리청에 제출할 예정이고, 최종 인과관계는 질병관리청에서 판단을 하게 된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다.
한편 같은 날인 14일 오전 4시 53분께 부여군 부여읍 건양대 부여병원에서 지난 7일 오전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A씨(86·여·부여군 남면)가 숨졌다. 백신 접종 8일만이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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