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원어스, 오늘 신곡 '블랙 미러'로 컴백…무대 천재 출격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5-11 10:20 송고
RBW © 뉴스1
RBW © 뉴스1
보이그룹 원어스(ONEUS)의 신곡 '블랙 미러'(BLACK MIRROR)가 베일을 벗는다.

원어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이 안에서는 모든 게 조화롭고, 나와 타인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모습까지 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임을 의미하며 앨범명처럼 0과 1 사이의 어느 것을 둘이라 구분할 수 없는 완전한 관계를 나타낸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블랙 미러'를 비롯해 '커넥트 위드 어스'(Connect with US), '물과 기름'(Polarity), '해피 벌스데이'(Happy Birthday), '발키리'(Valkyrie) 록 버전 등 총 5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국내 최고의 히트 메이커 김도훈을 필두로 RBW가 자랑하는 최상의 프로듀서 군단이 참여한 앨범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더 친근하고 대중적인 콘셉트의 원어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타이틀곡 '블랙 미러'는 현대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의 어두운 화면 속은 모든 것이 통하는 꿈의 공간이지만, 그 속에 갇힌 현대인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펑키한 베이스 위에 청량한 탑 라인은 꿈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캐치한 라인에 미니멀 해지는 드롭 구성이 귀를 매료시키며 블랙 미러를 통해 서로에게 조금 더 집중하자는 원어스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블랙 미러' 뮤직비디오는 데뷔 때부터 원어스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세련되고 절제된 톤앤무드의 영상은 '블랙 미러'의 상징성을 아트를 통해 표현했고, 댄스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비디오를 이끌어 원어스의 화려한 쇼타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간 뚜렷한 콘셉트와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무대 천재' 수식어를 꿰찬 원어스는 마이클 잭슨을 오마주한 무대를 예고, 오차 없는 칼군무와 고난도 무릎 퍼포먼스 등의 킬링 포인트를 통해 퍼포먼스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이처럼 원어스는 매 앨범마다 자체 기록 경신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한 만큼, 새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를 통해 또다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1일 오후 6시 발매.


breeze52@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