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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文대통령에게 수도권 매립지 중재·지원 요청"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이밝음 기자 | 2021-04-21 14:32 송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시 장애인단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1.4.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시 장애인단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2021.4.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수도권 매립지 중재와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21일 청와대 오찬 간담회 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서울, 인천, 경기, 환경부 4자 합의를 통해 2025년까지 '3-1 매립지'를 통해 매립 중인데 종전 예상과 달리 2027년까지 매립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 예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잔여부지 사용에 대해 이미 합의된 상태기 때문에 조만간 4자 협의가 이뤄져, 미래를 준비하는 5년 정도는 잔여부지를 미리 조성해야 한다"며 "잔여부지 조성에는 5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올해 중 가닥이 잡혀야 하는데 이와 관련해 조만간 환경부를 중심으로 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협의할 것"이라며 "이에 청와대의 협조와 도움을 요청드린다"고 언급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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