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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완료…현장 본격 적용"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2021-03-23 09:53 송고
포스코ICT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스마스터가 적용된 부산 동명대학교 제조로봇VR·SI센터. (포스코ICT 제공)© 뉴스1
포스코ICT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스마스터가 적용된 부산 동명대학교 제조로봇VR·SI센터. (포스코ICT 제공)© 뉴스1

포스코ICT는 산업현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 개발·검증을 마치고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ICT가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포스마스터와 포스드라이브를 비롯한 현장 제어시스템과 TMS(굴뚝감시시스템)용 데이터 수집시스템이다.
포스마스터는 철강을 비롯한 모든 산업현장의 설비를 컨트롤하는 제어시스템인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모니터링 및 운전기능을 탑재한 HMI(Human Machine Interface)로 구성된다.

포스코ICT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스마스터 외형. (포스코ICT 제공)© 뉴스1
포스코ICT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포스마스터 외형. (포스코ICT 제공)© 뉴스1

포스마스터 PLC는 개방형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양한 설비 제조사의 IO 카드를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모토 드라이브, 로봇 등 단독 기기, 이기종 PLC 및 PC·MES 등 상위 시스템과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

기존 PLC·HMI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어기기로 확장이 가능하다. 예컨대 현장의 물류시스템, 로봇 관제시스템 등에도 포스마스터를 적용해 제어기로 활용할 수 있다.
포스코ICT는 또 현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매연 등 오염물질을 관리하는 굴뚝원격감시(TMS)를 위한 데이터수집장치인 Data Logger와 중간자료수집장치인 FEP(Front-End-Processor) 솔루션도 개발해 사업현장에 적용을 시작하고 있다.

심민석 포스코ICT 실장은 "철강공정에서 글로벌 기업 중심의 PLC 및 드라이브의 대체 사업 확대와 현재 상품화 개발 중인 포스마스터 엣지 시스템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경쟁력 있는 솔루션 제품을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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