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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갤럭시폰 쓰는데, 네이버·카톡 강제 종료 현상 나타난다면?

안드로이드 시스템 앱 업데이트 문제로 파악돼
안드로이드 Webview 제거하고 재부팅하면 정상화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1-03-23 08:53 송고 | 2021-03-23 15:34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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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 문제로 네이버·카카오톡 등 앱들의 '먹통'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3일 오전 8시30분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앱들이 실행이 안된다", "카카오톡을 켰는데 바로 종료됐다"며 오류 현상을 호소하고 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안드로이드 시스템 앱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해당 오류를 해결하려면 안드로이드10 이상 운영체제 이용자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앱을 열고 내 앱&게임으로 들어가 앱 목록에서 'Android 시스템 WebView' 앱을 제거한 뒤 폰을 재부팅하면 된다.

'Android 시스템 Webview' 앱이 검색되지 않는 안드로이드9 이하 버전 스마트폰의 경우, 크롬 앱의 업데이트를 삭제해야한다. '설정-애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가 'Chrome' 앱을 선택한 뒤 우측 상단에 있는 '점 세개' 모양의 '더보기'를 눌러 업데이트 삭제를 선택한 뒤 폰을 재부팅하면 된다.
이같은 방법으로 해당 앱을 제거하더라도 앱 자체가 삭제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한 최신 업데이트 버전만 삭제되기 때문에 무방하다.

한편 트위터에 따르면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야후, 라인, 구글 등 앱이 열리지 않고 강제 종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등 이번 문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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