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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폭행에 아버지 실명"…엄벌 촉구 국민청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2021-03-14 17:54 송고
CCTV 영상 갈무리© 뉴스1
CCTV 영상 갈무리© 뉴스1

아버지가 폭행 당해 실명했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아버지께서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 오른쪽 눈이 실명되어 장애인이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의 아들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수개월이 지날 때까지 병원 치료비와 잘못됐다는 사과 한번 없는 가해자의 엄중 처벌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가해자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 가끔 지인들과 술을 마시러 올 때마다 술값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는 것으로 갈등이 있었다"고 썼다.

이어 "앞으로 가게에 오지 말라는 말에 가해자는 아버지에게 시비를 걸며 밖에서 대화하자고 해 같이 밖으로 나갔다가 다짜고짜 무자비하게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해자가 현재 OO신문 기자이며, 기자 신분으로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형량을 가볍게 받을까 두렵다"고 썼다.
해당 청원글은 이날 오후 현재 비공개로 전환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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