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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일자리 찾습니다" 서울시 '50+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4월9일까지 접수…5월18일 선정 결과 발표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1-03-15 06:00 송고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가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5일 50대 이상 세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자 기업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공공 주도 일자리 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급변한 환경과 시장 수요를 반영하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에는 50대 이상 시니어 인재가 필요한 기업과 기관, 협회, 단체 등은 어디든 참여할 수 있다.

보육·돌봄 등 사회서비스분야, 디지털·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분야, 환경·도시재생 등 지역연계 분야, 혁신창업 등 사회혁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4월9일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진행된다. 서면 심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오는 5월18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연내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공모 참여 단체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 유튜브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50대 이상 시니어 일자리 제안 공모를 진행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 23건을 발굴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책놀이 지도사 양성사업' '독서실관리사 양성사업' '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 사업' 등 7건에 대해서는 신규 일자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은 50대 이상 세대의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지속해서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50대 이상 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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