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 광고모델 가수 송가인, 배우 김영철 © 뉴스1

중소기업중앙회는 3월 한 달 동안 노란우산 가입확대를 위한 '1+1 가입촉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노란우산 가입자가 주변 소기업·소상공인 친구에게 노란우산을 추천해 가입하는 경우, 가입자 1명당 가입추천장려금 5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10건 이상 추천 가입시킨 상위 실적자 3인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250만원 △3등 200만원 등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2건 이상 추천해 가입시킨 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노란우산 공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감독하고 있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된다.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수급권(압류금지)이 보호돼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이라는 인식이 많이 확산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하고 싶어하고, 사업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