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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AZ 백신 긴급사용 승인…곧 접종 시작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2021-01-30 03:20 송고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최종 임상시험 분석 결과, 90%의 면역 효과를 확인했다고 아스트라제네카가 밝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최종 임상시험 분석 결과, 90%의 면역 효과를 확인했다고 아스트라제네카가 밝혔다. © 로이터=뉴스1 © News1 포토공용 기자

쿠웨이트 보건부가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쿠웨이트 국영 KUNA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쿠웨이트 보건부 관계자에 따르면 백신 첫 공급 물량은 수일 내로 쿠웨이트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긴급 사용이 승인된 만큼, 쿠웨이트 당국은 백신이 도착하면 빠르게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8~64세에게만 접종할 것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독일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65세 이상 접종을 금지했다. 노년층에게 사용을 권장할 수 있는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이유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독일 측 발표에 대해 "임상시험 데이터 최신 자료에 따르면 자사 백신은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효과를 나타냈다"고 반박했지만 독일 정부는 65세 이상 접종 금지 입장을 견지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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