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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구 반대편 한낮에 해가 사라졌다?...개기일식 우주쇼

(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2020-12-15 16:53 송고


칠레와 아르헨티나에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우주쇼'가 펼쳐졌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칠레와 아르헨티나 일부 지역에서 개기일식이 약 2분간 관측됐다.

칠레와 아르헨티나는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된 상태지만 많은 사람이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일식을 관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동했다.

특수 안경을 쓰고 하늘을 올려다보던 사람들은 마침내 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지고, 칠흑같은 어둠 속 달 뒤로 빛을 내뿜는 태양을 보면서 탄성을 질렀다.

개기일식은 지구에서 봤을 때 달과 태양이 일직선에 놓여 달이 태양의 빛을 가릴 때 발생한다. 태양이 달보다 지름이 400배 크지만 400배 멀리 있기 때문에 지구가 아니면 보기 힘든 진귀한 천문 현상이다.
한편 다음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개기일식은 내년 12월 4일로 남극에서만 관측할 수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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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737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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