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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징계 촉각' 윤석열 테마주 동반 내림세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20-12-15 09:18 송고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로비로 대검 관계자들이 오가고 있다. 2020.12.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1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로비로 대검 관계자들이 오가고 있다. 2020.12.14/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여부 및 수위 등을 논의하는 15일 장 초반 '윤석열 테마주'가 동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덕성은 전날(14일) 종가와 비교해 220원(2.61%) 내린 8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성우는 700원(4.11%) 떨어진 1만6350원에 거래 중이다. 합성피혁·합성수지 등을 판매하는 덕성은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 총장의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고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 서연은 200원(1.9%) 하락한 1만350원에 거래 중이다. 서연은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 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며,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여겨진다.

진도는 125원(2.79%) 내린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피제품 판매 기업인 진도는 안호봉 사외이사가 윤 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지면서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법무부 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2차 심의를 연다. 윤 총장은 1차 심의에 이어 이날도 불참하기로 했다. 징계 수위로는 정직이 거론된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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