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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부 해킹 피해 심각…백악관 NSC 긴급소집(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0-12-14 06:07 송고 | 2020-12-14 17:03 최종수정
 
 

외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킹단체에 의해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 소속 통신관리정보청이 심각한 해킹을 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킹의 정도가 심각해 백악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NSC 대변인 존 울리요트는 "미국 정부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 상황과 관련된 모든 가능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재무부와 상무부의 통신관리정보청 뿐만 아니라 다른 미국의 기관도 해킹을 당했을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해킹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으며,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느 나라의 지원을 받는 해킹단체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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