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양시 제2차 일제 방역의 날을 맞아 25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3호선 마두역 일대 상가에서 시 관계자 및 유관단체 자원봉사자들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2020.8.2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2일 주민 등 20명(719∼73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중 4명은 지난달 24~26일 2박3일간 제주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확진자들은 덕양구, 일산동, 서구에 거주하며 각각 가족·지인·직장동료 등과 접촉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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