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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로 오해 받고 출산 축하받는 서유리 "저 아닌데요…문자 받고 웃픔"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11-19 10:15 송고
방송인 서유리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서유리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같은 이름으로 인해 최근 출산한 일본 국적의 방송인 사유리로 오해받은 일화를 밝혔다.

서유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기 출산한거 저 아니고 사유리 언니에요. 축하 문자 가끔 받는데 웃픔"이라는 글을 올렸다.
서유리의 이름이 지난 4일 일본에서 출산한 사실을 알린 사유리와 비슷해 오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는 여기에 "사유리 언니 축하해요"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덧붙여 다시한번 사유리의 '아름다운 출산'에 박수를 보냈다.

앞서 사유리는 자신의 SNS에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 위해서 살겠다"라는 글과 함께 만삭 당시의 사진과 함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이상민·송은이·하리수·장성규 등 많은 동료 방송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해 최병길 MBC 드라마PD와 결혼한 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했다. 현재 MBC 표준 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 DJ를 맡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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