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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해킹 예방위한 '정보보호 인증', 사업자 설명회 열린다

2021년 3월 특금법 개정 앞두고 가상자산 사업자 대상 ISMS 설명회 개최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2020-11-17 12:05 송고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IMS 인증 홈페이지 갈무리) 2020.11.17 /뉴스1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IMS 인증 홈페이지 갈무리) 2020.11.17 /뉴스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 가락청사에서 가상자산사업자 대상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금융위원회(금융보안원)와 협업해 가상자산에 특화된 점검항목(지갑·암호키, 전산원장 관리, 비인가자 이체탐지 등 56개)을 개발하고, 2일부터 'KISA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PIMS 인증'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이번 설명회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ISMS 인증 구축·운영방안 및 점검항목 등에 관해 설명하고, 사업자들에게 인증획득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안내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상자산 사업자 대상 인증 관련 내용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 소개 △가상자산 사업자 관련 법·제도 동향 및 인증현황 △가상자산 사업자 대상 ISMS 구축·운영 방안(인증심사 기준 및 절차, 가상자산에 특화된 심사항목)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손승현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 사항에 해당하는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체계를 갖추었다는 것에 대한 공식적인 인증"이라며 "가상자산사업이 공격자의 주요 대상이 되는 현실을 직시하고, 보안 강화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깨달아 보안을 소홀히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에 등록해야 오프라인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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