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유튜브'가 점령한 한국…카카오·네이버보다 2배 이상 많이 본다

3377만명이 531억분 이용…카카오 225억·네이버 172억분
전년보다 증가율 큰 앱 넷플릭스·틱톡·인스타그램·유튜브 순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2020-11-03 09:33 송고
(와이즈앱 제공)© 뉴스1
(와이즈앱 제공)© 뉴스1

국내 유튜브 이용 시간이 카카오·네이버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안드로이드 기준 유튜브 이용자 3377만명은 531억분을 이용했다. 이는 작년 동월 3334만명이 총 443억분을 이용한 것과 비교해 사용시간이 20% 증가한 것이다.
두번째로 오래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으로 작년 9월 214억분에서 올해 9월 225억분으로 사용시간이 5% 증가했다.

세번째는 네이버로 작년 9월 159억원에서 올해 9월 172억분으로 사용시간이 8% 증가했다.

앱 사용시간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앱 중에서 작년 동월 대비 사용시간 증가율이 가장 큰 앱은 넷플릭스 159%, 틱톡 150%, 인스타그램 35%, 유튜브 20% 순으로 토종 앱은 없었다.

와이즈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상위권 주요 앱 서비스 대부분이 작년 대비 이용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son@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