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트위터, 전 세계서 접속 오류 발생…"내부 시스템 문제"

한국·미국·일본·유럽 등서 트윗 쓸 수도 볼 수 없는 현상

(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2020-10-16 09:56 송고 | 2020-10-23 14:45 최종수정
트위터 접속 오류(캡처)© 뉴스1
트위터 접속 오류(캡처)© 뉴스1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가 전 세계에서 접속 오류를 일으켰다.

이날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각국에선 트위터에 글을 올릴 수 없거나 글을 볼 수 없다는 내용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 측은 트위터 서포트 계정을 통해 "많은 이용자가 트위터 다운 현상을 겪고 있고 트위터는 원상 복구를 위해 작업 중"이라며 "내부 시스템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으며 해킹 등 보안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트위터가 오류 현상을 겪으며 국내 포털의 급상승 검색어에는 '트위터 오류'와 '트위터'가 1위, 2위에 올랐다. 현재 트위터 접속은 가능해졌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아직 불편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류는 조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측의 '우크라이나 스캔들' 의혹을 다룬 보도를 트위터가 이례적으로 차단 조치를 해 논란이 되는 와중에 발생했다.

트위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캠프가 올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후보 아들 관련 동영상이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해당 계정의 사용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

트위터는 이 동영상이 개인 정보 게시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그 계정으로 트위터를 계속하려면 해당 게시물을 삭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서포트 계정(캡처)© 뉴스1
트위터 서포트 계정(캡처)© 뉴스1



v_v@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