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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소상공인 2차 대출금리 0.59%p 인하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2020-09-25 11:21 송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모습. 2020.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모습. 2020.7.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차 소상공인 대출금리를 연 0.59%p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하에 따라 2차 소상공인대출 금리는 기존 연 3.25%~4.07%에서 연 2.66%~3.48%로 낮아진다. 신한은행은 금리 인하 적용 대상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신청 건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의 한도는 지난 23일부터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의 중복(1차 금융지원 이용 금액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도 허용했다.  

신한은행은 은행 영업점 방문 필요 없이 신한 쏠(SOL)에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의 신청·약정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출 실행 건의 95% 이상이 비대면으로 실행됐다. 고령자 및 공동사업자,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고객은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이번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신한 쏠(SOL)에서 필요 서류를 정확히 제출하면 신속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고 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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