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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린이집' 최초 확진자 방문한 '동대문구 오피스텔'서 집단감염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0-09-24 21:27 송고
18일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엄마를 꼭 안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8일 서울 송파구 선별진료소에서 한 어린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엄마를 꼭 안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 어린이집의 최초 확진자가 동대문구 동의보감타워 오피스텔(왕산로 128)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오피스텔 방문자 중에서도 추가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서울시와 동대문구 등에 따르면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최초로 확진된 교사는 13일 동대문구 동의보감타워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성경모임에 참석했다.
13일 성경모임 참석자 중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오피스텔을 방문한 사람 중에서도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동대문구는 10~23일 동의보감타워 오피스텔 1714호를 방문한 구민에 대해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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