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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건축 거장의 작품을 만나다…'마에스트로와 나의 건축' 시즌2

22일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총 8회차 강의
렘 콜하스, 장누벨, 노먼 포스터, 장미셸 빌모트 등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2020-09-20 13:56 송고
렘 콜하스 작품 (제공 문화기획 아트플러스) © 뉴스1
렘 콜하스 작품 (제공 문화기획 아트플러스) © 뉴스1

현대 건축의 흐름을 주도하는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강연이 하반기에 다시 열린다.

서울옥션과 문화기획 아트플러스는 '건축 아카데미-시즌2'를 오는 9월22일부터 격주마다 화요일 저녁 시간에 총 8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864)에서 진행한다.
'건축 아카데미-시즌2'는 상반기에 열린 시즌1과 마찬가지로 '마에스트로와 나의 건축'이라는 주제 아래 건축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마에스트로 건축가들의 철학과 건축 세계를 대한민국 최고의 중견 건축가들이 작품을 곁들여 소개한다.

이번 강연은 작품 세계가 확연히 드러나는 거장의 건축과 철학, 예술 세계를 우리나라 건축가들이 직접 강의하면서 자신의 건축물에 어떻게 반영되고 발전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오는 22일 열리는 첫 강의는 벨기에 건축가 로랑 페레이라와 최성희 건축가가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에 대해 강의하고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등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천의영 건축가가 리움미술관을 설계한 네덜란드 출신의 렘 콜하스와 자신의 건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김주령 건축가는 영국의 국민건축가 노먼 포스터 경에 대해 강의하며 우경국 건축가는 미국 모더니즘 건축을 개척한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에 대해 강의한다.

전성은 건축가는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소투 드 모라의 작품세계와 자신의 건축을 소개하고 김소민 건축가는 서울옥션 강남센터를 설계한 장미셸 빌모트에 대해 강의한다.

강현석 건축가는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그룹 헤어초그와 드 뫼롱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마지막 강의는 임지택 건축가 20세기 후반 독일의 가장 뛰어난 건축가 중 한명인 에곤 아이어만을 소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옥션 사이트나 건축아카데미 모바일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장누벨 작품 (제공 문화기획 아트플러스)© 뉴스1
장누벨 작품 (제공 문화기획 아트플러스)© 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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