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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학생들 "전통문화체험 즐거워요"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전통문화체험 꾸러미' 배부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2020-09-18 07:55 송고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충북도교육청 제공).2019.8.28 /© 뉴스1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충북도교육청 제공).2019.8.28 /© 뉴스1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최용희)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한가위를 맞아 18일과 19일 이틀간 청주 시내 초·중·고 학생 다문화 60가정에 '전통문화체험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부모 자녀 캠프'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예방을 위해 '전통문화체험 꾸러미' 보급으로 전환했다.
이 꾸러미에는 우리나라 전통 놀잇감, 부모나라 전통 놀잇감과 한과를 담았다.

우리나라의 윷놀이, 제기, 공기와 부모나라의 찌엔즈(중국), 따가오(베트남), 잭스톤(필리핀), 카루타(일본), 펜토미노(러시아), 어니스(몽골) 등 놀잇감과 놀잇감 사용 안내문, 인터넷 사이트(유튜브 등) 안내도 함께 담았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인척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전통놀이 꾸러미로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초·중등 한국어 디딤돌 온라인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등교수업 시작에 따라 '다문화교육 전시체험관 관람 투어'도 재개할 계획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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