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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코로나19 우울·자살 예방 100일 프로젝트 펼친다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2020-07-31 22:57 송고
코로나19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동작구 제공) © 뉴스1
코로나19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동작구 제공) © 뉴스1

서울 동작구는 2020년 지역기반사회 자살예방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 우울과 자살예방을 위한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4일 사업추진 방향과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8월 중으로 마음건강주민교육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단은 양성교육을 거쳐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 정기모임을 통해 100일간 주민참여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단은 SNS·유선·편지 등을 활용한 생명존중메시지 전달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캠페인 실시 등을 진행하며 생명사랑을 주제로 하는 기고문과 문집도 제작·배포한다.

구는 향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고독사 예방 관계망 형성사업, 우리동네 돌봄단 등과 연계해 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자살예방캠페인과 취약지역 중심 정신건강 선별검진을 진행했으며 400명에 이르는 우울·자살·위험군을 발굴해 정신건강 상담·정신건강의학과 검진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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