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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남성들 줄지어 초인종…'층간소음' 앙심 아래층 20대가 유도

익명 채팅앱에 위층 주소 올린 20대 경찰에 자수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2020-07-27 17:49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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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앙심을 품고, 익명의 채팅앱을 이용해 위층 주소를 가르쳐 주면서 만남을 제안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익명의 남성들이 가정집을 찾은 사건과 관련해 A씨(26)를 주거침입으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최근 B씨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인 것에 앙심을 품고, 익명의 채팅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의 남성들에게 만남을 제안하면서 B씨의 집을 찾아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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