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증평군 제공)© 뉴스1

충북 증평군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아동참여위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수렴했다.보고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홍보 동영상 시청,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용역을 맡은 ㈜모티브앤 이수진 대표는 아동요구 우선순위와 사업 분석, 향후 중점과제 등 아동친화도시로 나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군은 용역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했던 아동친화도·군민참여 조사, 아동참여기구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을 점검해 부서별 전략사업을 세우기로 했다. 업무추진단을 구성해 4개년 계획 수립과 아동영향 평가도 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아동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관련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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